한 알의 밀알로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선한 열매를 맺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회원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우리 선교회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1969년 11월 21일에  발족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성서 선교회는 창립자이신 일립 강태국 박사님의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의 정신으로 온 세계를  복음화하려는 초교파적 독립교회를 지향하는 선교운동단체입니다.40여년이 지나는 동안  뜻을 같이 하는 수많은 믿음의 선배님들의 수고와 기도와 땀으로 오늘의 축복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선교회는 30배, 60배, 100백의 열매를 위하여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립시다. 

   첫째로,  개 교회의 부흥과 성장과 세계선교를 위해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든 선교회원들은  이 시대의 순수한 복음의 파수꾼으로 교회를 지키며 교회의 부흥과 성장과 세계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목회의 은사, 그리고  경험을 다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 시간 속에서 닳아지는 하나님의 쇠가 되기를 애씁시다.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신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두 번째로  자기 목회에도 최선을 다합시다.

먼저 우리 모두는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신앙의 선진들처럼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도록 힘을 집중합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흥왕과 기도를 위해 힘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섬기는 교회와 선교회에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시게 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철저히 자기를 관리합시다.

근검하며 소박하고 정직하며 절제하며 부지런하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믿고 순종하며 모든 것을 인내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노력해야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 한 것처럼 날마다 죽는 각오로 철저히 자기목회에 힘을  기울입시다. 하나님을 향한 영성관리와 동료와 이웃을 향한 생활에도 겸손과 온유함으로 모범을 보이는 삶을 살기를 노력합시다.  

   지도자의 성장에 따라  교회가 성장하고 지도자의 성숙에 따라 교회가 성숙하는 줄 알아 평생 배우는 자로 살아갑시다. 실력 있는 목회자, 선교사가  되어  이 시대를 선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선하신 인도하심이  한국성서선교회 회원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사 장

                                                        현 희 철 목 사